니엘, 새빨간 슈트로 독특한 분위기…22일 솔로 컴백
가수 니엘이 화보 같은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니엘은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SHE’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레드 슈트를 입고 깊은 눈빛을 발산했다. 차가운 톤의 배경과 대비되는 강렬한 색감, 무표정한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니엘의 모습이 인상적. 몽환적 분위기와 신비로운 감성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니엘은 음악적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계획.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오는 니엘은 깊어진 감성과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이다.
그룹 틴탑(TEEN TOP) 멤버로 데뷔한 니엘은 팀 내 메인보컬로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겸비한 올라운더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솔로 앨범들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근 니엘은 뮤지컬 ‘6시 퇴근’에서 장보고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앞서 뮤지컬 ‘킹아더’,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드림하이’ 등에 출연해 탄탄한 커리어를 쌓은 바. 다수의 작품에서 호평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니엘의 네 번째 미니앨범 ‘SH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