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심장부 상륙한 올리브영…“클렌징 제품, 美보다 순해서 잘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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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든, 이니스프리 같은 한국 뷰티 브랜드가 뉴요커들 사이에서도 이미 매우 유명해요. 16세부터 50대 손님들까지 나이대와 상관없이 많이 사 갑니다.”일명 ‘K-뷰티’라 불리는 한국 화장품이 미국 뉴욕 심장부에 상륙했다. 20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세포라 매장 안에 입점한 올리브영 코너에서 현지 직원 리즈베스 씨는 “특히 클렌징 제품이 미국 제품들보다 순해서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다. 세포라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3400개 매장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뷰티 소매점이다. 20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뉴욕 세포라 타임스퀘어점에 오픈한 ‘올리브영 K뷰티에딧’ 매대를 소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뉴욕=곽도영 특파원 now@donga.com 올리브영은 이날부터 세포라 미국 오프라인 매장 580여 개와 온라인몰에 ‘올리브영 K뷰티에딧’ 매대를 선보인다. 북미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세럼, 크림, 선케어 등 기초 화장품을 중심으로 토너패드, 신(新) 제형 클렌저와 마스크팩 등 19개 K-뷰티 브랜드 제품 약 150종을 엄선해 출시한다.이날 세포라 타임스퀘어점 안 올리브영 매대에는 낯익은 한국 제품들과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예쁘다, yepoda’라고 적힌 광고판이 눈에 띄었다. 뉴욕 시민 클라라 양 씨는 “얼마 전 로스앤젤레스에 올리브영이 생겨서 온라인으로 마스크팩을 주문해서 쓰고 있었는데, 이제 뉴욕에서도 직접 매장에 와서 고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앞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앞에 마련된 올리브영 팝업스토어 트럭에서 현지 직원이 샘플 제품을 들어보이며 소개하고 있다. 뉴욕=곽도영 특파원 now@donga.com 타임스퀘어 한복판에도 올리브영 팝업스토어 트럭이 운영돼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연두색 올리브영 봉투를 받아 들고 트럭 안에 마련된 샘플 화장품들을 손등에 발라보고 향을 맡아보며 K-뷰티 체험을 신기해했다. 이날 오픈 기념행사에서 김성용 올리브영 글로벌B2B마케팅팀 팀장은 “K-뷰티는 가격 면의 강점뿐만 아니라 효능과 성분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세포라 타임스퀘어점 내 ‘올리브영 K뷰티에딧’ 매대에 한국어로 ‘예쁘다’라는 글씨가 영어와 병기돼 있다. 뉴욕=곽도영 특파원 now@donga.com 미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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