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하이 증시, 美 4월 물가지수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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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증시(25~29일) 최대 관심사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과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발표가 꼽힌다. 주요 인공지능(AI)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업의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 22일 다우존스지수가 50,579.70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 종가 기록을 새로 썼다. S&P500지수는 7473.47로 8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주간 기준으로 2023년 12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 기록이다. 이번주는 25일 메모리얼데이(현충일)로 뉴욕증시가 휴장하면서 나흘간 단축 거래로 진행된다.

이번주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한 평화 합의가 거의 타결됐다고 밝혔다. 합의가 최종 타결돼 해협이 재개방되면 유가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돼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지표는 오는 28일 발표되는 4월 PCE 물가지수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통화 정책 결정에서 참고하는 핵심 물가 지표 중 하나다.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장기 국채 금리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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