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UBS는 11일(현지 시간)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뉴스케일 파워(SMR)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달러에서 6달러까지 낮췄다.
UBS는 뉴스케일 파워의 긴 건설 기간과 확정적인 고객 계약 부족을 투자의견 하향의 주요 이유로 제시했다.
UBS는 경쟁 업체들이 실제 착공 단계로 이동하고 있는 반면 뉴스케일 파워는 프로젝트 건설에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긴 일정이 사업 추진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UBS는 현재 뉴스케일 파워의 프로젝트 가운데 2028년 착공에 들어가는 사업은 단 한 건에 그칠 것으로 가정했다.
현금 소진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UBS는 뉴스케일파워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누적 약 7억달러의 현금을 소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ㄸㅗ, 매출은 2028년 1억8500만달러에서 2030년 9억2400만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30년까지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UBS는 현재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가 회사의 실제 실적 전망보다 높은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3.04% 하락한 9.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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