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생방송도 도전?… 플레어유, 앨범 콘셉트 녹인 이색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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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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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놀이공원에서 사랑을 노래하고, 방송 뉴스에선 일기예보를 전한다. 그룹 플레어유가 첫 컴백 활동에서 선보인 전방위 홍보 전략이다. 새 앨범 콘셉트를 단순한 무대 퍼포먼스에 국한하지 않고, 오프라인 현장과 방송 매체로까지 확장했다.

플레어유는 14일 미니 2집 ‘러브후드(LOVEHOOD)’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발매 당일 에버랜드에서 버스킹을 열고 타이틀곡 ‘너의 계절이 찾아와(Bloom)’를 비롯한 신곡 4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YTN 뉴스에 멤버 강우진과 최립우가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생방송으로 날씨를 전달했다. 앨범의 핵심 주제인 ‘계절’과 ‘날씨’를 프로모션 일정에 직관적으로 연계한 시도다.

신보 ‘러브후드’는 여우비처럼 기습적으로 찾아온 사랑의 감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너의 계절이 찾아와’ 역시 피어나는 설렘과 추억을 사계절의 흐름에 비유한 곡이다. 음악방송 무대에서는 꽃잎이 떨어지는 형상과 계절 변화를 안무로 풀어냈으며, 두 멤버의 호흡을 강조한 페어 안무로 몰입도를 높였다.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6일 KBS2 ‘뮤직뱅크’, 17일 MBC ‘쇼! 음악중심’으로 이어진 컴백 첫 주 일정은 이러한 기획을 집약적으로 보여줬다. 무대 위에서는 춤으로, 무대 밖에서는 현장 공연과 일기예보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구축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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