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치우다 쏟아진 눈에 참변…기록적 폭설에 인명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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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4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경기 남부지역은 물론 강원 지역에선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다 부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는 등 이틀 동안 모두 4명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첫 소식,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커다란 나무가 마당 앞에 아무렇게나 쓰러져 있습니다. 두껍게 쌓인 눈 위에는 혈흔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오늘 오전 5시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집 앞의 눈을 치우던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인터뷰 : 이웃 주민- "외딴집이라 자기 집이니까 자기가 혼자 눈 치우다 나무가 쓰러져서…." 둘러쳐져 있어야 할 골프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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