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이선민, 고향서 인지도 굴욕…붕어빵 세 누나 공개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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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방송인 이선민이 고향 구미에서 뜻밖의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 대신 붕어빵 세 누나와 부모님의 지원 사격으로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쩐의 전쟁 in 구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선민의 고향 경북 구미를 찾아 다양한 미션을 펼쳤다.

이날 이선민은 “여기는 제가 절반은 먹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현실은 달랐다. 거리에서는 시민들이 유재석에게만 몰려들었고, 직접 “저 선민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지만 “누구세요?”라는 반응이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금오산에서는 소원 미션도 펼쳐졌다. 유재석은 “구미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통 큰 소원을 빌었고, 멤버들의 걱정 속에서도 동전 던지기에 성공했다. 반면 하하는 ‘시청률 대박’을 기원하며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유재석은 대충 던져도 성공시키는 ‘기적의 사나이’ 면모를 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후 멤버들은 이선민의 고향집을 찾았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이선민 부모님은 따뜻하게 맞이했고, 멤버들은 용돈을 모아 드리기 위한 ‘쩐의 전쟁’을 시작했다.

특히 주우재는 현금 대신 100만 원 수표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일단 이걸 드리고 우리가 돈을 모아 우재에게 돌려주자”고 제안했고, 주우재는 역대 최고 금액을 한 번에 내면서도 끝까지 돌려받을 수 있을지 불안해해 웃음을 더했다.

이선민 가족의 남다른 유전자도 화제를 모았다.

이선민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초록빛 눈동자를 공개했고, 사진으로 등장한 세 누나는 물론 아버지까지 똑 닮은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선민 어머니는 허경환의 동안 외모를 칭찬하면서도 “저는요?”라는 아들의 질문에는 미소만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이선민의 세 누나가 직접 등장했다. 멤버들은 “선민이가 걸어오는 줄 알았다”, “누가 봐도 선민이 누나다”라며 붕어빵 외모에 감탄했고, 다음 주에는 세 누나까지 합류한 ‘쩐의 전쟁’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MBC ‘놀면 뭐하니?’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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