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시작점..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 '옥문아' 다시보기 삭제[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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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시작점이 됐던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분 다시보기가 삭제됐다.

지난 7일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323회 방송분은 11일 방송사의 요청으로 인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회차에 출연한 하영 집안의 친일 행적 논란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하영은 당시 방송에서 자신의 집안이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증조부가 한양에서 서양 의학 전문 의원을 가장 먼저 연 분 중 한 분이다.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하신 후 한양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고 밝혔다.

이후 하영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하영 증조부의 친일 논란과 관련, 지난 10일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는 맞다"면서도 안상호의 친일 행적과 관련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추가 확인 결과,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무근'이라 성급히 답변하여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하영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 출연 중 질문에 응하는 과정에서, 집안의 4대 의료가업 이력을 언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논란이 빚어진데 대해 배우 본인은 마음이 매우 무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역사적 사실과 한 인물의 이력을 대중에 전하는 일에 얼마나 신중한 검증이 필요한지 이번 일을 통해 깊이 깨달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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