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엔 같이 살기로”…선우용여·전원주, 양평 600평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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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엔 같이 살기로”…선우용여·전원주, 양평 600평 최초 공개

입력 : 2026.05.21 10:06

사진 I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사진 I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50년 절친’ 전원주와 함께 마련한 양평 땅을 공개하며 특별한 노후 계획을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경기도 양평 양수리에 위치한 땅을 찾는 모습이 담긴 가운데 아직 진입로조차 없는 산 부지를 둘러보며 군청까지 직접 방문해 길 개설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그는 “원주 언니는 땅 보러 오지도 않는데 내가 다 알아보고 있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웃음을 보였다.

이어 “언니 땅은 내 옆이다. 언니는 350평, 나는 250평을 샀다”며 두 사람이 나란히 땅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소유한 부지를 합치면 총 600평 규모다.

선우용여는 “미우나 고우나 난 원주 언니다. 미워할 수가 없다”며 50년 가까이 이어온 찐 우정을 드러냈고, “노후에는 서로 옆집에 집을 짓고 함께 지낼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I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사진 I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특히 해당 땅은 13년 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용여는 “원래 별장을 지으려고 샀는데 막상 땅을 사고 나니 집 지을 돈이 없었다”며 웃었다. 또 “난 시세를 보지 않는다. 좋아서 샀으면 끝”이라며 투기 목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식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피곤해 보인다”며 “나중에 천막이라도 칠 수 있는 땅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도심을 벗어난 전원형 토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은퇴 이후 자연 속 삶이나 세컨드하우스를 고려해 지방 및 근교 토지를 장기 보유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다만 도로·상하수도·건축 허가 여부 등 기반 시설에 따라 실제 활용도와 가치 차이가 큰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50년 우정이 정말 대단하다” “나이 들어 친구와 옆집 사는 로망 멋지다” “선우용여 말처럼 마음 편한 노후가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산지는 개발 변수도 많다” “집 짓기 쉽지 않을 텐데 현실적인 고민도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선우용여는 탁 트인 산 풍경을 바라보며 “내가 알기로는 이 산이 맞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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