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10주년, 나만의 소비 스토리 돌아본다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 10주년을 축하하는 'Npay 10 FESTA' 시즌2가 시작된다. 사용자 개인별로 네이버페이 가입 후 현재까지 소비 기록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는 'AI 소비일기'와 함께 네이버페이와 함께해온 시간을 기념하는 NFT(대체불가능토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지난 시즌1은 250개 제휴사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자리였다면, 시즌2에서는 개인화된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와 함께해온 각자의 경험과 시간을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그간의 결제 기록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AI 소비일기'가 제공된다. 다양한 결제 패턴을 LLM(초거대언어모델)이 학습한 후 사용자에게 의미있는 최대 11가지의 선별된 결제 내역에 기반한 스토리를 생성해 잊고 지나간 소비 기록을 돌아보며 당시를 추억할 수 있는 개인화된 콘텐츠다.

'Npay 멤버' NFT 아트가 사용자의 네이버페이 월렛에 발급된다. NFT 아트를 소지한 사용자는 연내 진행되는 다른 프로모션에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Npay 서비스가 시작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지속 이용하며 깊은 인연을 맺어온 사용자에게는 'Npay 2015 멤버' NFT 아트가 지급된다. 2015년부터 Npay를 지속 이용해온 사용자는 약 660만명에 달한다. 이들이 10여년간 결제한 금액은 약 143조원에 이른다.

'Npay 2015 멤버' NFT 아트를 보유한 사용자들에게는 1년 간 특별 무료보험이 제공되며, 네이버페이 대출비교서비스를 통해 신용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대출을 비교하고 가입할 경우 대출이자 지원을 위해 최대 10만 포인트가 지급되는 등 특별한 금융 혜택도 주어진다.

이우람 네이버페이 책임리더는 “네이버페이가 국내 대표 핀테크 플랫폼이자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3400만명의 사용자 모두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자신만의 '포인트'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용자들의 곁에 네이버페이가 늘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