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영웅전설3 하얀마녀’ PC·콘솔 개발한다

6 days ago 16

곤도 도시히로 니혼 팔콤 대표(왼쪽)와 박성준 네오위즈 공동대표(오른쪽)가 지난 15일 니혼 팔콤 사옥에서 ‘영웅전설3 하얀마녀’ IP 계약 체결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오위즈>

곤도 도시히로 니혼 팔콤 대표(왼쪽)와 박성준 네오위즈 공동대표(오른쪽)가 지난 15일 니혼 팔콤 사옥에서 ‘영웅전설3 하얀마녀’ IP 계약 체결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공동대표 박성준, 배태근)가 ‘영웅전설3 하얀마녀(이하 하얀마녀)’의 PC·콘솔 게임 개발에 나선다.

네오위즈는 니혼 팔콤(대표 곤도 도시히로)과 ‘하얀마녀’의 IP 계약을 체결, PC·콘솔 패키지 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얀마녀’는 니혼 팔콤의 RPG ‘영웅전설’의 3번째 작품으로 1994년 처음 선보였다.

3~5편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첫 타이틀이다.

‘하얀마녀’는 쥬리오와 크리스의 순례 여행을 통해 가가브 트릴로지의 서사를 여는 작품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를 통해 현재의 ‘궤적’ 시리즈로 이어지는 ‘영웅전설’ 계보의 원류로 평가받는다.

전투와 퍼즐 개입을 과감히 줄이고 서사에 집중한 전개로 이른바 ‘시를 읊는 RPG(詩う RPG)’라 불린다.

맵 위를 오가는 캐릭터들의 섬세한 행동 묘사, 이야기 진행에 따라 디테일하게 바뀌는 NPC 대사, 결정적인 순간에 음악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 등은 이 작품만의 고유한 매력으로 꼽힌다.

네오위즈는 그간 콘솔 시장에서 쌓아온 개발·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원작의 스토리와 특유의 분위기를 충실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할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니혼 팔콤과의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니혼 팔콤이 출시한 대표작 ‘궤적’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이스’는 올해로 39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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