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글로벌사업그룹장에 워게이밍 출신 크리스 정 영입
- 임영택
- 입력 : 2026.07.09 10:58:42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워게이밍 출신의 해외사업 전문가 크리스 정(Chris Chung)을 글로벌사업그룹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크리스 정은 국내는 물론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개발사 창업부터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인사다.
그는 유럽의 유명 게임 회사 ‘워게이밍’에서 최고제품책임자(CPO)로 근무하며 ‘월드오브탱크’와 ‘월드오브워십’ 등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IP)을 관리했다. 또 게임사 ‘모티가(Motiga)’를 설립해 ‘자이겐틱(Gigantic)’이라는 신규 IP를 개발했으며 엔씨소프트 본사 사업본부장과 미국 법인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영입을 통해 크리스 정의 해외사업 경험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퍼블리셔 입지를 굳건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P의 거짓’ 등 기존 IP를 게이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프랜차이즈로 키우고 신규 IP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조직을 신작개발그룹, 글로벌사업그룹, 라이브게임사업그룹으로 재편하고 라이브게임사업그룹장에 조민구 올림포스본부 본부장을 선임했다. 라이브게임사업그룹은 피망 등 웹보드 게임과 ‘브라운더스트2’, ‘고양이와 스프’ 등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오는 8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도 신작개발그룹장을 겸임한다.
네오위즈는 “크리스 정의 합류로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프랜차이즈화까지 폭넓은 이해도를 갖춘 퍼블리싱 조직과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게임들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고 신규 IP 발굴과 투자 등 비즈니스 기회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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