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 꿈도 사랑도 권태기…서강준과 그릴 10년 연애의 현실 [종합]

4 days ago 6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배우 안은진이 권태기를 맞은 10년 차 연인의 현실적 감정과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인물의 변화를 그려낸다.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승기 감독과 배우 안은진, 서강준, 이주안, 조아람 등이 참석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10년째 연애 중인 이미도(안은진)와 남궁호(서강준)가 결혼과 이별의 갈림길에서 흔들리는 과정을 담은 현실 공감 멜로다.

안은진은 자신이 맡은 이미도에 대해 “꿈을 위해 달려왔지만, 번번이 좌절을 겪는 인물”이라며 “연애와 꿈 모두에서 더 이상 설렘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지만, 일상의 변수를 맞이하며 스스로 선택을 내리고 인생을 배워가게 된다”고 소개했다.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작품의 차별점으로는 시작부터 장기 연애의 권태를 다룬다는 점을 꼽았다. 안은진은 “처음부터 10년 차 연인의 편안함과 권태가 섞인 상태로 출발한다”며 “시청자께서 극 중 두 사람이 함께한 오랜 시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물 간 관계성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서강준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투명하게 파악하고 있는 관계라는 점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그는 남궁호를 ‘미도 바라기’이자 올곧은 인물로 설명하며 “미도를 향한 깊은 사랑과 희생의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황승기 감독은 “단순한 장기 연애 이야기라기보다 사랑하고 이별하는 순간의 감정을 현미경처럼 정밀하게 들여다보는 작품”이라며 특히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맛이 있다고 생각한다. 압도적 (시청률) 1위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