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에 봄비…연휴기간 일요일 하루만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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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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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휴 기간 비 소식이 오락가락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산을 챙기는 게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 및 산지 5mm 내외 △대전·세종·충남북 5~10mm △광주·전남북·부산·울산·경남 5~20mm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 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이날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산지는 시속 70k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제주도에는 3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4일에는 강수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과 5일 낮 최고 기온은 모두 18~23도로 3일보다 따뜻하겠다. 임시공휴일인 6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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