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방한 일본 외무상…"한일·한미일 관계 더 강하게 만들자"

내일(13일) 취임 후 첫 한국 방문길에 오르는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현재 여러 전략환경을 생각했을 때 앞으로도 한일과 한미일 협력은 지역과 세계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것을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이와야 외무상은 오늘(12일) 현지 공영방송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정치가 혼란한 와중에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그는 "한국과 관계는 일시적으로 냉각된 시기도 있었지만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시기에 상당히 개선됐다"면서 "이 모멘텀을 앞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국내 동향에 대해서도 중대한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주시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