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인 세금 현실화? … 내 지갑에서 얼마 빠져나갈까

1 day ago 3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라운지 전광판에 여러 종의 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라운지 전광판에 여러 종의 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소득이 발생하면 과세하는 게 맞다.”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 과세 긴급 토론회’에서 재정경제부는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가 가상자산 과세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처음 밝힌 것인데요. 가상자산 과세가 그간 투자자들 반발에 수차례 유예됐지만 정부는 근로소득·사업소득과 형평성, 정책 신뢰성 등을 감안해 내년부터는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내년 1월 코인 과세가 현실화하면 당장 1300만명이 넘는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수익이 제도권 과세망에 들어오게 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장 규모(시가총액)는 87조2000억원, 고객 원화 예치금은 8조1000억원에 달합니다.

그렇다면 코인 투자자들은 어떤 유형의 코인 거래에 얼마나 과세하게 되는 것일까요? 국세청이 발주한 가상자산 과세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현재 검토되는 과세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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