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R&D 예산 역대 최대 39.5조원··· "AI·미래기술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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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어 내년에도 두자릿수 증가율 기록올해 대비 11.5% 증가···7대 SEED 등 투자박인규 본부장 "고르게 투자···기초 연구 5년 연속 증가" 등록 2026-09-01 오후 12:12:49 수정 2026-09-01 오후 12:12:49 가 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40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이 의결된 가운데 내년도 정부 R&D 예산이 39조5000억원 규모로 올해 대비 11.2%(4조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배분·조정하는 주요R&D 예산은 33조8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11.5%(3.5조원) 늘었다. 연도별 정부R&D 예산 규모.(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올해 이어 내년에도 증가세 정부R&D 예산 증가율은 올해(19.9%)에 이어 내년에도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간다. 이는 최근 20년간 정부R&D 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인 7.2%를 웃도는 수준이다. 내년도 정부R&D 예산은 △성장의 씨앗 착근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 신규사업 투자 △국가전략기술 기반 3대 메가프로젝트, 7대 SEED 총력 지원 △국민 모두가 성장의 열매를 함께 누리도록 촘촘한 지원 강화 △정부 전 부처와 민간이 함께하는 ‘원팀’ R&D 예산 배분·편성에 중점을 뒀다. 우선 정부는 성장과 도약의 씨앗이 될 신규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3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총사업비 1000억원 이상 대형R&D 사업은 기존 예비타당성조사에 비해 검토 기간을 약 2년에서 3개월로 줄여 필요한 기술에 적시 투자하도록 했다. 특히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투자의 효과성을 높이는 지출구조조정을 추진해 투자 여력을 높였고, 확보된 재원을 모두 R&D 분야에 재투자했다. 세계 최고·최초 기술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10대 NEXT 전략기술 분야 투자는 11조원에서 13조8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반도체·피지컬AI·AI데이터센터(AIDC) 등 국가 대도약의 중추인 3대 메가프로젝트에 5조8000억원, SMR·재생에너지·핵융합·양자·우주항공·첨단바이오·첨단공급망 등 미래 신산업으로 꽃피울 7대 SEED에 3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투자형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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