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韓경제는 변화무쌍 … 5대 변수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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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내년 韓경제는 변화무쌍 … 5대 변수 몰아친다" 업데이트 : 2026.10.29 17:43 닫기 경제전문가 35명 분석 담은'2027 한국경제 대전망' 출간 왼쪽부터 오철 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이근 중앙대 경제학부 석좌교수, 정무섭 동아대 국제무역학과 교수, 한재필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북이십일 내년 한국 경제가 인공지능(AI) 산업 호황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환율과 주가 등 금융시장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는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이근 중앙대 경제학부 석좌교수 겸 경제추격연구소 이사장과 경제 전문가 35명은 29일 '2027 한국경제 대전망'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한국 경제 키워드로 변화가 아주 심하다는 뜻의 '변화무쌍'과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며 혼자서는 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의미의 '고장난명'을 꼽으며 이같이 예측했다. 이들은 내년 한국 경제 5대 변수로 경제성장, 반도체, AI, 환율, 중국을 제시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한국 경제 성장세가 확대되면서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질 전망이다. 경제학자들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6%에서 올해 1.8%, 내년 1.9%로 높아질 것으로 봤다. 이근 교수는 시장환율 기준 1인당 소득이 올해 4만3512달러로 전년 대비 19.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매력평가 기준으로도 올해 5만8086달러에서 내년 5만9822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반도체 호황만으로는 경제 전반의 회복을 이끌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철강·석유화학·건설·자영업 등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산업 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투자는 내년에도 늘어나겠지만 증가율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데이터센터 시스템 지출 증가율은 올해 73.8%에서 내년 55.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원화 강세가 장기간 지속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왔다. 주현수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는 미국의 높은 금리 수준과 국내 투자자의 해외 증권 투자 확대, 경상수지 흑자 증가세 둔화를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범 기자] 삼성전자는 AI산업 호황과 반도체가 내년 경제 5대 변수로 꼽힌 흐름에 놓였습니다.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를 운영해 AI 수요와 반도체 업황이 여러 사업 축에 맞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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