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통령 숨은 수혜주”···코스피 보다 3배 더 오른 월배당 ETF는 [매일 돈이 보이는 습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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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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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고배당주 ETF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ETF의 주요 투자 대상인 국내 은행들은 높은 배당금과 안정성 덕분에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금융사와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에 힘입은 결과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배당 ETF의 높은 수익률이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분산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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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나 배당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는 편견이 있다. 많은 배당을 주긴 하지만 주가는 안 오른다는 것. 그러나 주가도 사상 최고가, 배당도 쑥쑥 성장하는 ETF가 이런 편견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국내 은행의 주주환원 매력이 커지고 있는데 이런 금융사들을 잔뜩 포함하고 있는 ETF가 제대로 빛을 보고 있다.

주인공은 ‘PLUS 고배당주’(주식코드·161510)다. 새 정부의 출범을 전후로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은행들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늘릴 요건이 된다. 원화 강세 기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은행 주식을 사고 있어 이 ETF 주가가 최근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게다가 이 ETF는 세금을 아껴주면서(절세계좌 투자 가능), 주가 변동성은 낮고 고배당을 매월 받는 ETF 성격을 갖추고 있다. 최근 5주 연속 순자금이 유입되는 이유다. 이 ETF는 은행을 중심으로 30곳의 국내 상장사에 투자한다. 올 들어 지난 5일 까지 주가가 23% 급등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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