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술을 사려던 미성년자가 신분을 확인하려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주민등록증을 내밀었다가 도망쳤다.
아르바이트생이 6개월 전 분실했던 신분증을 제시했다가 딱 걸렸기 때문이다.
1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0대 대학생으로 편의점에서 일하는 제보자는 지난 10일 소주 5병과 맥주 2캔을 들고 온 손님에게 신분증을 요구했다. 앳된 얼굴이라 미성년자로 보였기 때문이다.
손님이 손가락으로 사진 부분을 가리고 내민 주민등록증을 살펴보던 제보자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신분증이어서다.
제보자는 “이거 본인 신분증 맞냐?”고 손님에게 물었다.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챈 손님은 갑자기 “아, 내 친구 신분증이랑 바뀐 것 같다”고 변명하며 휴대전화를 꺼내 친구한테 문자 보내는 척, 전화하는 척 연기했다.
이어 “저 가도 될까요?”라고 말한 뒤 나가려 했다.
“이 신분증 제 건데요?”라고 말하는 제보자의 유니폼 명찰을 확인한 손님은 당황했다. 이어 제보자가 “신분증 도용 아니냐”고 따지자 사과도 없이 편의점 밖으로 달아났다.
제보자는 “신분증과 실제 얼굴이 다른 경우가 꽤 있는데 내 얼굴이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해당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책 중간중간에 ⁂ ⁂ ⁂ 이런 장식이 있네…근데 그거 뭐지? [그거사전2]](https://pimg.mk.co.kr/news/cms/202605/16/news-p.v1.20260515.85a8832c79e6445daae294b98c044e69_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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