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사파리, 밤엔 불꽃 모두 잡았다"…DJI ‘오즈모360 II’ 써보니 [희나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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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스톱 HDR 역광·야간 촬영 한계 넘어"깨져도 괜찮다" 교체형 렌즈로 내구성 강화 등록 2026-09-20 오후 12:46:35 수정 2026-09-20 오후 12:46:35 가 가 여행과 일상이 언제나 로맨틱할 순 없습니다. 예기치 못한 비바람에 텐트가 젖고 예약을 놓쳐 당황하는 순간도 있지만 그 끝에서 만나는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에 다시 웃곤 합니다. ‘오희나 기자의 희나애락’은 길 위에서 펼쳐지는 기쁨과 슬픔, 그리고 생생한 여정의 순간들을 독자 여러분과 솔직하고 다채롭게 나누고자 합니다.[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JI가 차세대 파노라마 카메라 ‘오즈모 360 II(Osmo 360 II)’를 공개하며 파노라마 카메라 시장의 격전을 예고했다. 2025년 8월 출시돼 360도 카메라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던 전작 ‘Osmo 360’의 뒤를 잇는 후속작으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이미지 품질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기자는 실제 오즈모 360 II를 활용해 낮과 밤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을 촬영해봤다. 여수 유람선 위의 불꽃놀이. 폭죽의 궤적과 색 표현이 우수했다. (사진=오희나 기자)렌즈, ‘소모품’처럼 교체…성능 업그레이드 오즈모360 II의 핵심은 업계 최초로 도입했던 ‘1인치 정사각형 HDR 이미지 센서’를 유지하면서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정사각형 센서는 기존 직사각형 센서 대비 360도 촬영에 필요한 화각만큼만 면적을 사용해 센서 활용도를 25%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구조로, 전작에서 처음 선보인 방식이다. 신제품은 이 구조를 계승하면서 360도 다이내믹레인지를 전작의 13.5스톱에서 14.5스톱으로 넓혀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계조 표현 폭을 약 두 배로 늘렸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된 AI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 ‘AI SuperNight 2.0’이 더해지면서 저조도 촬영 품질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게 DJI 측 설명이다. 대형 2.4㎛ 픽셀과 고성능 칩을 기반으로 8K/60fps 360도 동영상에서도 전 방향의 장면을 선명하게 담아내며, 고속 액션 촬영 시 발생하는 모션 블러도 줄였다. Osmo 360 II 언박싱전작 사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아쉬움 중 하나는 렌즈가 일체형이라 스크래치나 파손이 생기면 대응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었다. Osmo 360 II는 이 부분을 정면으로 겨냥해 초경도 광학 필름을 적용한 ‘교체형 렌즈’ 구조를 새로 도입했다. 렌즈 표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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