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 든 안은진 무서워" 차태현, 공포의 옥수수밭[언니네 산지직송][★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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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배우 차태현이 낫을 든 안은진에게 공포감을 느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그리고 깜짝 게스트 차태현이 경남 고성 옥수수 수확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수확 바구니를 다 채우려면 옥수수 100개가 필요하다고 한다. 바구니를 꽉 채우면 4만 원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옥수수 밭으로 향하던 네 사람은 드라이브송으로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열창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내 옥수수 밭에 도착한 박준면은 수확 중 "쾌감이 있다"며 만족했고, 옆에 있던 안은진 역시 "스트레스 풀린다"고 공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차태현이 "단순 노동이 스트레스가 풀리냐"고 묻자 안은진은 "아니다. 칼질이 그렇다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은 차 타고 오며 '보여줄게'를 열창하던 안은진 모습을 떠올리며 "아까 복수 얘기 한참 하다가 여기서 낫 들고 칼 얘기하니까 너무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안은진은 "(복수를) 안 보여줘도 되겠다. 내 칼질을 보여주면 복수 성공이다. 아주 한 번 걸리기만 해 봐라"고 으름장을 놨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갯장어 조업에 나서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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