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졸전에 대한 자신의 실패를 인정했다.
홍 전 감독은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최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남아공전 0-1 패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전술적인 부분을 잘 모르지만, 국민들이 (전술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대목이 있다”라며 “홍 전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3백을 주 전술로 사용했다. 문제는 남아공전 선제 실점을 내주고도 왜 변화가 없었는지다. 대표팀은 실제로 페널티박스 안에 공격수가 부족했던 상황이었는데, 3백 형태는 유지했다. 왜 그랬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홍 감독은 “전술 변화가 없지 않았다. 3백은 공격 상황에서 5명의 공격수를 배치하고, 3명의 수비를 두는 형태다. 3명의 수비수는 상대의 역습에 대비한다. 다만 우리는 공격 상황에서 세 명의 수비수를 ‘공격의 식스맨’처럼 활용해 왔다”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자신의 전술적 선택이 잘 됐다고 보는가”라고 재차 물었고, 홍 전 감독은 “감독은 경기에서 지면 모두 자신의 실패로 돌아갔다고 생각한다. 남아공에 패했다. 제 책임이 큰 건 사실이다”라며 “패장이다. (국민이 공감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에 대해) 그 부분은 받아들인다”라고 인정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사커토픽] ‘라이언시티 현직 감독’ 카사스의 계약 문제 & 에이전트 이슈 안은 익명의 면접 후보까지…대표팀 임시 사령탑 선임도 참 어렵네](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08/20/134512789.1.jpg)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1R] ‘유쾌한 언더독의 반란’ KPGA 투어 데뷔 11년 차 정재훈 10언더파 완벽 출발](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08/20/134512786.1.jpg)

![‘공룡군단 안 떠난다!’ NC, 창원 잔류 결정…“그동안 걱정과 불확실성 안겨드려 대단히 죄송” [공식발표]](https://pimg.mk.co.kr/news/cms/202608/20/news-p.v1.20260820.0819f71f560d4b82b2ff4c7d8daaae4e_R.jpg)





![[테크 차이나] 中 게임시장, AI·신작 효과에 성장 지속… '유저 확보'서 '충성도'로 경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21/news-p.v1.20260721.1e30f5f456f6460b95ec30fc1202c8d7_P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