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주의 꺼졌다? 한달만에 1500조원 증발…스페이스X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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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주의 꺼졌다? 한달만에 1500조원 증발…스페이스X에 무슨 일이

입력 : 2026.07.18 09:2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스페이스X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스페이스X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우주항공·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이 한 달여 만에 1조달러(1492조원) 감소했다.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블룸버그 통신은 스페이스X의 주가가 122.12달러로 떨어지면서 시가총액이 1조6100억달러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스페이스X가 세웠던 최고 기록인 2조6400억달러와 비교할 때 약 1조달러가 줄어든 수치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주목받은 바 있다.

초과 청약에 이어 상장 직후 빠르게 주가가 올랐다. 다만 최근에는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공모가인 135달러를 밑도는 모습이다.

특히 전날에는 스페이스X의 차세대 핵심 우주선인 스타십의 13번째 시험비행이 돌연 중단되기도 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개발한 124m 높이의 초대형 발사체로, 기존 팰컨9보다 더 많은 화물과 위성을 실어 나를 수 있다.

향후 스페이스X 성장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며, 스페이스X는 스타십 개발에만 150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조 길버트 인티그리티 자산운용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포지션을 잡고 있고 낙관주의가 서서히 꺼지면서 기업가치에 대해 재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 NASDAQ

재사용 발사체와 위성 인터넷을 핵심으로 하는 우주항공 기업입니다.
초대형 발사체 스타십의 13번째 시험비행을 진행했으나 현장에서 발사 절차가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15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며 차세대 발사체 및 위성 통신 인프라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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