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퍼즐' 손석구 "마흔이라..먹으면 바로 살이 찐다" 토로 [2024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3 days ago 3
손석구/ 사진=(싱가포르)김미화 기자

손석구가 "마흔이 돼서 그런지 먹으면 바로 살이 찐다"라고 토로했다.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2024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일에 이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한국 취재진 100명 외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4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국 콘텐츠 소개를 위해 '트리거'의 김혜수, 정성일, 유선동 감독 '파인'의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강윤성 감독 '하이퍼나이프'의 박은빈, 설경구, 김정현 감독 '넉오프'의 김수현, 조보아, 박현석 감독 '나인 퍼즐'의 김다미, 손석구, 윤종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디즈니+ 오리지널 새 작품 '나인 퍼즐'의 주연으로 배우 김다미 손석구 그리고 윤종빈 감독이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윤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김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다미는 손석구와의 호흡에 대해 "같이 연기하는 게 너무 편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손석구가) 먼저 다가와주셔서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녔고 저도 제가 궁금한 것들, 같이 고민하면서 풀 수 있어서 되게 좋았다"라고 밝혔다.

손석구는 "먹는 이야기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다. 제가 확실히 마흔이 돼서 그런지 먹으면 바로 살이 찐다. 촬영기간에 같은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데 살이 많이 찌더라"라며 "그래서 현장 연출부에서 특단의 조치로 어느 날부터 다과상에 건강한 간식으로 바뀌어 있더라. 중간에 보면 살이 찌다가 돌아온다. 눈여겨 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는 2025년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20일과 21일 양 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