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3승’ 상금 1위 김민솔 VS 대상 1위 서교림, KLPGA 챔피언십서 ‘넘버1’ 자리 놓고 정면 충돌

1 day ago 8

대상 1위 서교림(왼쪽)과 상금 1위 김민솔이 20일 개막하는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 선착 경쟁을 벌인다. 사진제공 | KLPGA[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올해 나란히 3승씩을 거두며 ‘넘버1’ 자리를 다투고 있는 2006년생 동갑내기 김민솔과 서교림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에서 정면 충돌한다.둘은 20일부터 나흘간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 가든·팰리스 코스(파72)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우승상금 2억7000만 원)에서 시즌 4승 고지 선점 경쟁을 벌인다.지난 4월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김민솔이 6월 시즌 첫 메이저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2주 뒤 맥콜·모나용평에서 정상에 올라 홀로 3승 고지를 밟았을 때만해도 올해는 김민솔의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2006년 신지애에 이어 20년 만에 신인왕과 상금·대상·다승·평균타수까지 5대 타이틀을 모두 싹쓸이하는 ‘신인 전관왕’을 노릴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민솔도 ‘전관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김민솔. 사진제공 | KLPGA하지만 서교림이 힘을 내면서 넘버1 경쟁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6월 4개 대회에서 김민솔과 함께 나란히 2승씩을 나눠가졌던 서교림은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김민솔에 이어 두 번째로 3승 고지를 밟았다. 공동 1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던 김민솔을 따돌리고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다시 넘버1 경쟁에 불을 지폈다.현재 둘의 성적은 그야말로 막상막하다. 올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해 16번 컷 통과에 성공한 서교림은 3승과 함께 준우승 1번, 3위 2번 등 톱10에 8번 진입하며 대상(390점), 평균타수(70.2974타) 1위에 올라있다. 상금은 10억1676만 원으로 2위다.16개 대회에 나서 모두 본선에 진출한 김민솔은 3승과 함께 준우승 2번, 3위 1번 등 톱10 6번을 작성하며 상금(11억2162만 원) 1위에 올라있다. 대상(353점)은 2위, 평균타수(70.4074타)는 3위에 랭크돼 있다.김민솔로 기운 듯했던 분위기가 다시 안개 속으로 빠지면서 둘의 인연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둘은 국가대표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었던 막역한 사이. 아마추어 시절에는 항상 김민솔이 앞서 나갔다. 서교림은 언제나 김민솔에 가린 2인자였다.서교림. 사진제공 | KLPGA프로에 와서 희비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