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터넷이 싫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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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서비스 탈퇴 경험과 Sarah Wynn-Williams의 『Careless People』을 읽은 충격이, 사람을 연결한다던 인터넷이 삶에 지나치게 깊숙이 들어왔다는 개인적 반감으로 이어짐 Facebook·Instagram·WhatsApp을 떠난 뒤에도 서비스가 그립지 않으며, 가치 낮은 콘텐츠 소비 대신 다른 관심사와 가까운 친구를 직접 만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음 사람을 연결한다는 약속과 달리, “move fast and break things”와 착취적인 초자본주의가 인터넷을 훼손했고 AI 저품질 콘텐츠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된다고 봄 주차 요금 납부부터 수영장·재활용센터 예약까지 온라인 이용이 필요해지면서, 600파운드짜리 휴대전화의 비용과 유지 관리, 인증·보안·개인정보 보호 작업이 일상적인 피로로 쌓임 IT 업계에서 일하면서도 인터넷의 부정적 영향이 이득을 넘어섰다고 느끼며, iPhone을 단순한 전화기로 바꾸는 시도와 인터넷 연결 없는 시골 생활에 대한 바람으로 거리를 두려 함 『Careless People』과 Meta 서비스 탈퇴 Sarah Wynn-Williams의 『Careless People』 은 Facebook / Meta 내부 경험을 담았으며, 대략 2012년 이후 Meta가 내세운 가치 전반을 무너뜨릴 만큼 신랄함 무섭고 숨 가쁘면서도 몰입감 있는 독서 경험이었으며, 충격을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놀랍지 않았음 Facebook 계정 삭제 요청은 2018년에 했지만, 정확한 계기는 기억하지 못함 학교·대학 시절 이후 멀어진 사람들의 게시물, 뉴스, 그룹, 홍보 광고와 게시물이 늘어난 것이 이유였을 것으로 짐작함 전반적으로 이용 가치가 낮고, 수익화를 기다리는 거대한 개인정보 저장소처럼 느꼈음 Instagram과 WhatsApp은 지난해 삭제해 탈퇴한 지 거의 1년이 되어감 Instagram을 떠난 이유는 Facebook과 비슷했지만, Brexit, Trump, Myanmar, 아동 자살, 대안우파, 혐오 발언, 선전, 가짜뉴스, AI 저품질 콘텐츠와 관련한 Meta에 대한 반감도 더해짐 마지막으로 떠난 WhatsApp에서는 주로 가까운 친구들과 연락했으며, 대부분 SMS나 iMessage로도 연락할 수 있었음 연결을 놓칠 걱정과 탈퇴 이후의 변화 탈퇴 전에는 친구·지인과 멀어질 가능성, 유행하는 밈이나 뉴스를 놓치고 자신의 근황을 알리지 못할 가능성을 걱정함 실제로는 세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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