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지난해 15억원을 벌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의 ‘피의 게임X’에 나와 임무 수행 중 이같은 수입을 공개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진의 전년도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을 바탕으로 팀 자금을 선택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출연자들은 상대 팀원의 수입을 추측하다가 이상민이 먼저 실제 수입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코미디언 곽범은 5억원, 프로농구 선수 이관희는 3억원, 전 프로야구선수 정근우는 2억원 등 출연자들의 지난해 수입이 공개됐다.
순서가 된 이상민은 “나는 15억원”이라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1990년대 인기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컨츄리꼬꼬’ ‘샤크라’ 등을 제작한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이상민은 2000년대 엔터테인먼트와 요식업, 종합격투기를 접목한 복합 레스토랑 ‘김미파이브’가 실패하면서 2005년 69억원에 달하는 빚더미에 앉았다.
이후 이상민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채무를 갚아나갔고 지난 2024년 4월 SBS 인기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17년에 걸쳐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10살 연하 비 연예인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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