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AG] 이변은 사절! 전종목 싹쓸이 도전하는 태극 궁사들, 남녀·혼성 단체전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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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리커브대표팀 김제덕(오른쪽)과 강채영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서 열린 아시안게임 혼성 단체전 8강전서 몽골을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주먹을 부딪히며 기뻐하고 있다. 오카자키|뉴시스양궁 컴파운드대표팀 최용희(오른쪽)가 27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혼성 단체전 16강전에서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박정윤이 지켜보고 있다. 오카자키|뉴시스[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이변은 없었다. 한국 양궁이 아시안게임 전종목 싹쓸이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 모두 남녀부, 혼성 단체전 4강에 올라 금빛 과녁을 예고했다. 양궁 리커브대표팀 김제덕(22·예천군청)-강채영(30·현대모비스)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혼성 단체전 8강전서 몽골의 바트바야르 부양투시그-바산도르지 오윤에르덴을 5-3(39-39 37-38 39-36-39-36)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제덕은 전날(26일) 진행된 남자부 랭킹 라운드서 693점을 쏴 전체 2위를 기록했고, 강채영은 여자부 1위(685점)를 차지했다. 혼성 단체전은 남녀 랭킹 라운드 각국 1위를 차지한 선수가 출전한다. 김제덕-강채영은 16강서 카타르를 6-0으로 물리쳤고, 몽골에 역전승을 거둬 다음달 2일 예정된 중국과 준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단체전도 순조로웠다. 김제덕은 이우석(29·코오롱), 김우진(34·청주시청)과 호흡한 남자 단체전에서 타지키스탄(6-0), 몽골(5-3)을 차례로 꺾고 4강행을 확정했다. 강채영도 이윤지(25·현대모비스), 오예진(23·광주은행)과 카자흐스탄을 5-3으로 제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대표팀은 대만, 여자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와 다음달 2일 결승행을 다툰다.컴파운드대표팀도 선전했다. 최용희(42·현대제철)-박정윤(29·창원시청)은 이 종목 혼성 단체전 16강에서 일본, 8강에서 이란을 꺾었다. 컴파운드 혼성전은 남녀 선수가 라운드별로 2발씩, 4엔드에 걸쳐 활을 쏘는 방식인데, 최용희-박정윤은 세계 최초로 16발 만발로 160점 만점을 채웠다. 한국은 30일 중국과 4강전을 갖는다. 최용희는 김종호(32·현대제철), 최은규(33·울산남구청)와 출전한 남자 단체전 8강에서 이란을 239-234로 눌렀다. 박정윤은 강연서(15·성사중), 박예린(20·한국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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