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김정은 참수훈련 즉각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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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지뢰폭발 ‘서울 자작극’ 비난에 “도둑에 뒷문 열어주고 변명 대신해주니 안방까지 치고 들어와 호통 치는 꼴 李대통령, 부상 장병들에 석고대죄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정치 분야에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6.09.09 뉴시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축소·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 규명 및 부상 장병 예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유엔 총회 연설 발언 취소와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참수 훈련을 즉각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유엔 연설 발언을 공식 취소하라”며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은 전상 장병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북 확성기 방송과 대북 전단 살포를 재개하고, 김정은 참수 훈련도 즉각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나 의원은 전날 ‘이재명 정부의 DMZ 북한 추정 지뢰 참사 축소·은폐 의혹 진상규명 및 부상 장병 예우·지원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결의안은 야당이 추천하는 폭발물·지뢰·군 수사 분야 전문가가 포함된 독립적 진상조사단 구성을 핵심으로 한다.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가 29일 최근 서부전선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 추가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발견한 북한 수지(플라스틱) 반보병 지뢰. 합동참모본부 제공 특히 이번 사고 피해가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등 적대행위로 확인될 경우, 부상 장병들을 ‘전상(戰傷)’으로 처리해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제공하도록 했다. 장병들이 군 복무 지속을 원할 경우 이를 보장하고, 전역 시에도 보훈·재활·취업 지원이 끊김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명시했다.이번 결의안에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 권영세·조배숙·이종배·안철수·박대출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50여 명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표 등 보수 야권 의원들이 이름을 올렸다.이날 나 의원은 사고 원인이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높다는 군 당국의 발표 이후,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서울의 자작광대극’이라며 비난 담화를 낸 것에 대해 “도둑에게 뒷문을 열어주고 변명까지 대신해주니 이제는 안방까지 치고 들어와 호통을 치는 꼴”이라며 “가장 뼈아픈 피해를 본 것은 두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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