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
방송인 서장훈이 '이혼숙려캠프'의 다이어트 부부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마지막 출연자인 '다이어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과 이동 중인 차량 안에서 "목이 마르다"고 말했고, 남편이 "물을 마시라"고 권하자 "공주는 물 안 마셔"라고 본인을 '공주'라고 연이어 지칭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
남편은 "아내가 감량 전 102kg에서 57kg를 뺀 이후부터 스스로를 '공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고, 실제로 아내는 "공주는 그런 거 몰라", "공주 목말라" 등 공주를 자칭하며 남편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VCR을 지켜보던 박하선은 "이게 뭐야"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서장훈은 과거 남편이 자신을 '왕자'라고 지칭했던 장면을 언급하며 "왕자랑 공주랑 제대로 만났네. 끼리끼리 잘 만났것 같다"고 직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