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슈주 ‘Mr. Simple’ 50만 장에 어깨 ‘으쓱’…“나도 밀리언셀러”

2 weeks ago 4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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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희철이 슈퍼주니어의 ‘Mr. Simple’이 50만 장을 돌파한 기록에 자부심을 드러낸다.

2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우리가 사랑한 20세기 밀리언셀러 힛-트쏭’을 주제로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명곡들을 소환한다.

당시에는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없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려면 직접 앨범을 구매해야 했던 만큼 판매량 100만 장이 갖는 의미도 남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앨범에서 여러 히트곡을 배출하고 각종 기록을 세운 밀리언셀러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에 오른 앨범부터 20세기 밀리언셀러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앨범, 대중음악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까지 다양한 기록도 공개된다.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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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에 얽힌 탄생 비화가 눈길을 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꼽히는 이 곡은 작곡에 걸린 시간이 약 5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곡을 만든 주인공은 전문 작곡가가 아닌 김완선의 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하던 손무현이었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가 수록된 앨범은 3곡의 히트곡을 배출했고 다수의 방송과 언론 자료 등에서 밀리언셀러로 기록됐다.

슈퍼주니어의 기록도 소환된다. 밀리언셀러 시대가 저물어가던 시기 ‘Mr. Simple’이 50만 장을 돌파한 ‘하프 밀리언셀러’로 소개되자 김희철은 “나도 하프 밀리언셀러”라며 ‘이십세기 힛-트쏭’ MC로서 자존심을 세운다.

음반 한 장을 사기 위해 레코드 가게를 찾았던 시대부터 음원 중심의 음악 시장으로 넘어가는 순간까지 ‘100만 장’이라는 숫자에 담긴 대중음악의 열기와 시대적 의미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 333회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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