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여사는 23일(현지시간) 오후 하노이 서호 인근 롯데몰에서 열린 ‘K-문화관광대전’ 행사장을 찾아 배우 정일우와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김 여사는 흰색 트위드 재킷과 검은색 정장 치마 차림으로 행사장에 등장했으며, 현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행사는 K-디저트와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코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여사는 음식 전시 부스에서 약과를 들어 보이며 “먹어도 되나요?”라고 묻고, “멋진 배우와 함께 시식하겠다”며 정일우와 함께 약과를 쪼개서 나눠 먹은 뒤 “맛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여사는 “어느 순간 젊은 분들이 약과를 좋아하시더라”며 “약과 안에 견과류를 넣고, 참 좋다”고 했다.
이어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등장한 고추장 버터 비빔밥과 마카롱 시연에도 참여했다. 십장생 문양 앞치마를 두르고 위생 장갑을 착용한 김 여사는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대형 주걱으로 비빔밥을 섞으며 “이거 보니 흥부 놀부가 생각난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시돼있던 참외를 들어 향기를 맡으며 “참외도 장아찌 맛있지 않느냐”며 “되게 좋아한다”고 했다.

또한 K-팝 및 관광 홍보 코너를 방문한 김 여사는 한국 각 지역 관광 정보를 살펴본 뒤 관람객들에게 “한국에 많이 놀러 오시고, 한국 문화를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말미에는 한 어린이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야외 부스로 이동하면서도 현지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손을 흔들며 소통을 이어갔다. 정일우의 팬들이 환호하자 김 여사는 “너무 멋지죠?”라며 함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 여사는 이후 K-게임 코너까지 둘러본 뒤 “한국 웹툰과 게임을 많이 사랑해달라”며 “한국에도 꼭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행사는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으며, 김 여사는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행사장을 떠났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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