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기 전 동부화재 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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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기 전 동부화재 사장이 7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동부그룹에서 여러 회사의 대표를 역임하며 회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게 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유족으로는 자녀인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대표와 김두연 신미국안보센터 선임연구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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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기 전 동부화재 사장이 지난 11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의 차남으로 1950년 강원도 동해시에서 태어났다. 중동고와 한국외대 영문과를 거쳐 미주리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부그룹(현 DB그룹)에 합류해 동부애트나생명(DB생명), 동부고속, 한국자동차보험(DB손해보험) 대표를 역임했다.

고인은 동부화재 사장으로 재임하며 회사의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해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는 성과를 거뒀다. 엄격한 인수 과정을 통해 불량 물건을 제한하면서 당시 국내 최저 수준의 차보험 손해율을 기록했다.

2000년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새천년민주당에서 원내부총무, 기획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자녀인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대표 , 김두연 신미국안보센터 선임연구원, 며느리인 조민효 성균관대 국제처장이 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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