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김재중이 '강제 유두 피어싱'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 3종 세트'의 진실을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하는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데뷔 초 신비주의와 카리스마 콘셉트를 유지했던 김재중은 당시 다양한 루머에 휩싸였다. 그 중에서도 그는 '강제 유두 피어싱' 루머에 대한 진실을 포함해 그를 둘러싼 '루머 3종 세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당시 특별한 이유로 인해 피어싱에 빠져 있었다면서 험난했던 피어싱 과정까지 재연했다고. 이어 김재중은 현재 피어싱 여부와 상태를 묻자, 가감 없는 솔직한 대답으로 '라디오스타'를 뒤집어 놨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재중은 과거 음악방송에서 당시 신인이었던 2PM 멤버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보고 문화적 충격에 휩싸였던 사실을 밝힌다. 또 그들로 인해 자신이 작아졌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고.
이 밖에도 그는 한 번 걸리면 답도 없다는 록(ROCK)병에 빠져 고생했던 일화를 전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재중은 서른 살에 록병을 고치게 된 의외의 장소를 공개해 모두를 웃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한다.
또한 김재중은 '입양' 사실을 알게 된 당시의 상황도 생생하게 전한다. 현재 위로 누나만 8명의 딸부자집 막내아들인 그는 대가족을 언급하면서 '공개 구혼'을 해 웃음의 절정을 찍을 예정이다. 그와 3살 차이가 나는 조카가 결혼해 아이를 낳을 때가 됐다고 밝혀, 결국 그의 반려자가 될 사람은 바로 '할머니'가 되는 상황에 모두가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