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이번 대회를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배동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을 비롯해 이번 대회 메달을 획득한 김윤지(BDH파라스)와 마지막 패럴림픽 무대를 마무리한 신의현(BDH파라스)이 함께 자리했다.
창성그룹 총괄 부회장이자 BDH재단 이사장인 배 회장은 장애인 체육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장애인 노르딕스키가 국내에서 불모지였던 2012년 오늘날의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을 설립하며 종목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고, 2015년 민간 기업 첫 창성건설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해 동계 스포츠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후 BDH재단 설립과 BDH파라스 창단을 통해 사격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지원 영역을 확장하며,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
신의현은 후원자인 배 회장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는 “배동현 회장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신의현이라는 선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해주신 은혜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배 회장은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며 겸손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꿈같은 시간이었다. 모든 선수가 ‘원팀’으로 하나 되어 임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체계적 지원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한 코치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선수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도 전했다. 배 회장은 “내 인생에서 신의현 선수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항상 곁에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지에 대해서는 “내가 평가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선수다. 밝은 미소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며 나 역시 많이 배운다. 김윤지가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옆에서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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