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박진영, 매국노 처단 밀정 로맨스 어떨까 (100일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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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각자 숨겨둔 두 얼굴을 드러낸다.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 김윤진, 극본 류보리) 제작진은 6일 이가경(김유정 분), 사토 히데오·김태웅(박진영 분), 유소란(김현주 분), 유필립(이무생 분),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캐릭터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를 그린다.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과 통역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인물들의 거짓과 진심이 교차하는 과정을 담는다.공개된 모션 포스터에는 저마다 ‘거짓’ 뒤에 진짜 얼굴을 숨기고 있는 다섯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김유정이 맡은 이가경은 ‘통역생 금서희’라는 가짜 신분으로 조선총독부에 잠입한 밀정이다. 밝은 미소가 사라진 뒤 긴장감이 감도는 표정과 함께 “100일짜리 거짓말이었다. 진심이 되기 전까지는”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앞으로 찾아올 변화를 예고한다.박진영은 사토 히데오이자 김태웅이라는 두 이름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정무총감의 양자로 빈틈없는 모습을 유지하던 사토 히데오의 얼굴에는 이가경을 만나면서 혼란이 시작된다. “거짓이라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믿고 싶어졌습니다”라는 문구는 의심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가 점차 달라질 것을 암시한다.김현주가 연기하는 유소란은 이가경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 인물이다. 포스터 속 유소란은 배에 손을 얹은 모습에서 슬픔과 분노가 뒤섞인 얼굴로 변한다. 특히 “우리의 밀정이 되어줘. 거래를 하자는 거다”라는 대사를 통해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이가경을 끌어들이려는 목적을 드러낸다.이무생이 맡은 유필립은 총 대신 펜을 든 인물로 등장한다. “계속 의심한다면, 오늘 사건을 기사로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단호한 모습을 보이며 극 중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진선규는 화려한 훈장을 단 정복 차림의 사토 신이치로 변신한다. 냉소적인 표정과 함께 “나 하나 죽인다고 독립이 될 것 같나?”라고 말하며 이가경을 비롯한 인물들과 대립할 것을 예고한다.‘100일의 거짓말’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김유정, 박진영,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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