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13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캠페인 '토닥토닥 희망짓기'를 공개하고 방송인 김원훈, 박세미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토닥토닥 희망짓기'는 주거 문제를 겪는 청년을 응원하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 정보를 확산해 청년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캠페인이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7월 한국해비타트와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를 열고 예방 콘텐츠 공개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청년 응원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원훈, 박세미는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콘텐츠 촬영, 피해 청년 주거 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캠페인 의미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보대사 김원훈은 “최근 이사를 하면서 부동산 계약의 어려움을 알게 된 만큼 열심히 촬영한 캠페인 콘텐츠가 널리 알려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카카오페이가 한국해비타트와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이어 4월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전세 사기 예방 분야 후원에 동참하면서 청년 주거 안전망 구축 지원에 나섰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도 누구나 안심하고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