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靑정책실장 사퇴…레버리지-부동산 ‘책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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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개각 이튿날 사의…李 하루만에 수리 金, 현정부 초대 정책실장으로 15개월간 3대 메가 프로젝트-한미 관세협상 주도 수도권 집값 폭등-레버리지 등 잇단 혼선 李지지율 하락에 金 선제 사의 표명 한듯 국정감사 이후 靑참모진 연쇄교체 가능성도 김용범 정책실장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뉴시스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1일 사퇴했다. 김 실장은 이재명 정부 초대 정책실장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한미 관세 협상 등을 주도했으나 수도권 집값 폭등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책임론 등으로 야권의 사퇴 요구를 꾸준히 받아왔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1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긴급 현안 브리핑을 갖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어제 31일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 초대 정책실장으로 임명돼 약 1년3개월 동안 경제·부동산 정책 전반을 비롯해 대미 관세 협상 등을 조율해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법무부, 국방부 장관을 교체하고,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을 새로 임명하는 등 ‘중폭 개각’을 하면서도 야권의 사퇴 요구가 이어졌던 김 실장은 유임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김용범 정책실장 사표 수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01 뉴시스 다만 개각 발표 이후에도 김 실장의 거취 논란이 계속되고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자 김 실장이 선제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실장이 중폭 개각 이후에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도 비판이 나오자 부담을 느끼고 직접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통령 지지율이 회복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 참모들 대다수가 부담을 느끼는 상태”라고 했다.김 실장의 사퇴로 청와대 고위급 참모진에 대한 연쇄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경우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릴 경우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역시 보직 이동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통일부 장관 입각설이 제기된다. 여권 관계자는 “중폭 개각 이후에도 대통령 지지율의 반등이 없다면 추가적인 인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10월 국정감사 이후에 추가 부처 개각을 비롯해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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