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5년 함께한 매니저와 싸웠다..지역 감정 폭발 "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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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영철/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영철이 5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와 다퉜다.

3일 김영철 유튜브 채널에는 '김영철 추석 앞두고 5년 넘게 일한 매니저와 밥 먹는 도중에 대판 싸운 이유는?(지역 감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일정을 위해 매니저와 함께 구미를 방문한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매니저, 지인과 함께 밥을 먹었다. 식사 중 지인은 울산 출신 김영철과 수원 출신 매니저에게 "수원이랑 울산 중 수원 인구가 훨씬 많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욱한 김영철은 "무슨 소리냐. 울산은 광역시"라며 "(인구가) 100만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매니저는 "수원도 인구수로 치면 100만 넘는다. 120만 명 정도 될 거 같다"며 "수원은 특례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시가 광역시로 승격하면 안 좋다고 해서 일부러 안 하는 거더라"라고 덧붙였다.

지역 감정에 열이 오른 김영철은 "우리 20만원 빵 하자"라며 인구수를 건 내기를 제안했다.

확인 결과 울산 인구수는 109만, 수원은 118만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영철은 패배를 인정하며 매니저에게 20만원을 지급했다.


/사진=김영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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