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인사 논란에, 다시 주목받는 李최측근 정진상-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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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李 변호사 때부터 조력자 역할 김승원과 가까워 장관 추천 의혹 김현지는 집권 초부터 인사 주도설 여권 일각 “鄭-金 실세설은 과장” 靑 “인사 내부 갈등설 근거 없어” 지난해 11월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왼쪽 사진),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메모를 하고 있다. 뉴스1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를 두고 국민의힘이 ‘성남·경기 라인’에 공세를 집중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과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이 정치권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여권 일각에서도 성남·경기 라인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정 전 실장과 김 실장의 인사 실세설은 과장됐다”는 반응도 나온다. 청와대는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성남·경기 라인’과의 갈등설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李 정치 행보 ‘기획자’ 역할한 정진상22일 여권에 따르면 정 전 실장은 이 대통령이 경기 성남에서 재야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정치적 조력자로 활동했다. 정 전 실장은 이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인 2024년 총선 당시 공천 물갈이를 막후에서 주도한 기획자로 알려져 있다. 정 전 실장은 지난해 6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액션 플랜’을 보고하고, 일부 인사들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 전 실장이 추천한 인사들이 실제 발탁된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시 청와대 밖에 있는 정 전 실장이 인사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도록 김 실장이 차단했다는 관측이 파다했다”고 전했다. 정 전 실장은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6·3지방선거 과정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의 당선을 위한 물밑 지원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승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추천한 인물이 정 전 실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민의힘에선 정 전 실장의 인사 개입 의혹을 정조준하고 있다. 정 전 실장은 2024년 김 의원이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될 때 물밑 지원하는 등 김 의원과 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사건으로 구속 기소됐던 정 전 실장은 2023년 위치추적장치 부착 등을 조건으로 석방돼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정 전 실장과 가까운 한 여권 관계자는 “정 전 실장이 이 대통령에게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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