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새 형사사법체계 안착이 가장 시급한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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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6.8.31/뉴스1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70년 만의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대한민국에 잘 안착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소명”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법무부가 우리 헌법에서 정한 인권 보호 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충실히 할 수 있는 보호 기관으로서의 원래 모습을 다시 회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해외 투자나 금융시장 활성화 등 법무부에서 보완해야 할 여러 가지 법안을 잘 통과시키고 사회적 합의를 모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서 그리고 변호사로서 인권 변호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우리 사회의 낮고 어려운 곳에 계신 분들까지 최선을 다해서 잘 살펴보고 보듬을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도 강조했다.그러면서 “종국에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주권자이신 국민들에게 체감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경기 수원 출신인 김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38회에 합격했다. 2002년 전주지법 판사로 임관해 수원지법 등에서 약 7년간 판사로 근무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2018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합류했으며, 2020년 총선에서 경기 수원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2024년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를 지낼 당시 당 법률위원장과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 등을 맡아 이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응해 온 인사로 평가받는다.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이 대통령 사건에 대한 공소취소모임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했다.김 의원은 전날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법무부를 통해 “대한민국은 70년간 이어진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제도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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