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이 학교법인인 북일학원의 퇴직 교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회장은 북일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퇴직 교사 대상 만찬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퇴직 교사 37명 등 북일학원 전·현직 교사 4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미래 비전과 가르침이 북일 인재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퇴직 교사들은 이날 행사에서 김 회장에게 직접 쓴 붓글씨 액자와 호두과자를 선물했다. 만찬 뒤 김 회장은 이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배웅했다.
북일학원은 한화그룹 창업자인 고(故) 김종희 회장이 세운 학교법인이다. 50년간 약 2만4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 회장은 1981년부터 2014년까지 제2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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