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숙이 '의사 집안'이라는 소문을 해명했다.
지난 14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환자가 더 많은데 의사 집안이라고!? 소문난 의사 집안 직접 해명하는 김숙'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6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일부 장면이었다.
당시 김숙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MC 유재석은 "숙이 씨네 집안이 대단한 집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뭔 대단한 집안이냐. 의사 언니 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부산의 유지이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숙은 "유지가 아니다. 우리가 딸이 다섯이다. 제가 막내고 언니가 네 명 있다. 한 명이 의사고 나머진 환자다. 환자 비율이 더 높다. 그런데 의사 집안이라고 하더라"라고 해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해인부터 시작해서 지금 티비엔 제목 노린 건가", "티비엔 의사 집안 다 끌어오는 중이냐고", "의사 언니 알고리즘", "김숙 겸손해서 좋아", "언니 부산에서 이름난 의사분이세요. 인성과 실력을 다 갖춘 분" 등 댓글을 달았다.
김숙의 의사 언니 관련 발언은, 최근 배우 하영이 자신의 집안이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말했다가 증조부의 친일 행적이 들통난 것과 반대 사례로 재조명됐다.
하영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증조할아버지께서 한양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고 밝혔다. 증조할아버지에 이어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언니까지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도 했다.
이후 하영의 증조부가 1919년 서울에서 조직된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 평의원을 맡은 친일파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하영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냈다가 뒤늦게 이를 확인했다며 "배우 본인은 마음이 매우 무거운 상황이며,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 더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입장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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