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옥택연·서지혜, 알고 보니 소지섭 소속사..지원사격 나선 한식구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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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왼쪽), ㅓ지혜/사진=SBS 김부장

배우 소지섭이 설립한 소속사 피프티원케이(51k)에 속한 옥택연, 서지혜가 '김부장'에 출연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옥택연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된 4회에서 옥택연은 과거 김부장(소지섭 분)과 함께 수련했던 비밀 요원 박영광 역으로 등장했다.

박영광은 북한 금강보육소에서 김부장과 함께 자란 인물로, 사회체육단원이 되기 위해 매일 생사를 오가는 훈련을 받았다.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만큼 초반에 김부장의 라이벌로 신경전을 벌이지만, 척박한 환경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누구보다 끈끈한 동료애를 쌓아갔다. 하지만 박영광은 작전 수행 중 함정에 빠지게 되면서 안타까운 최후를 맞았다.

이처럼 옥택연은 짧은 등장에도 김부장과의 끈끈한 우정을 보이며 과거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실감 나는 액션과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 냉철한 임무와 훈련 수행 속에서도 김부장 앞에서는 인간적인 온기를 드러내는 반전 매력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다.

지난달 26일 1회 방송에서는 서지혜가 특별 출연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극 중 서지혜는 주인공 김부장(소지섭 분)의 아내 림유진 역을 맡았다. 김부장의 회상 속에서 등장한 유진은 '사랑과 헌신'이라는 꽃말을 가진 금은화를 꽂았다. 이후 작전 활동 중이던 김부장의 부재 속 그는 홀로 아이를 낳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숨을 거두기 직전 딸 민지를 위해 "이제 모든 걸 다 잊고, 과거는 다 잊어버리고 민지의 아빠로 살아 줘요"라는 절절한 유언을 남겼다.

서지혜는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해 감정선을 탁월하게 그려내 극의 분위기를 환기했다.


배우 소지섭이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6.25 /사진=이동훈 photoguy@

이처럼 '김부장'에서 특별출연해 눈길을 끈 옥택연, 서지혜는 소지섭이 설립한 소속사 피프티원케이에 소속돼 있다.

이 밖에도 특별 출연이 아닌 조연을 맡은 이동하도 피프티원케이 소속 배우다. 그는 주학건설 대표 주강찬(주상욱 분)의 비서실장 남실장 역으로 활약 중이다.

옥택연과 서지혜의 특별출연, 이동하의 안정적인 활약까지 더해지며 피프티원케이 배우들은 '김부장'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2009년 연예 기획사 피프티원케이를 설립했다. '51K'의 숫자 '51'은 100점 만점 중 아직 51 정도를 넘긴 것뿐이라는 겸손한 마음과 함께, 배우의 길을 가는 과정 속 항상 51을 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했으며, 'K'는 왕국을 뜻하는 영어 단어 Kingdom의 첫 이니셜에서 따와 이곳에서 모든 사람과 함께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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