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소지섭 “과분한 사랑 잊지 않을 것”…최대훈·윤경호도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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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최종회를 앞두고 작품을 향한 진심 어린 종영 소감과 직접 꼽은 명장면을 공개했다.‘김부장’은 지난 9회에서 전국 시청률 21.5%(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3.2%를 기록하며 6회 연속 20% 시청률을 돌파했다. 2049 시청률 역시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 방송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함께 리응령(이재용)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북한 요원들에게 포위된 데 이어 주강찬(주상욱)이 성한수와 박진철의 자녀들까지 인질로 삼는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다. 세 아버지가 마지막까지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지 최종회를 향한 기대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극을 이끈 소지섭은 “김부장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넘치도록 과분한 사랑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6회 엔딩에서 딸 민지와 재회하는 순간을 꼽았다. 그는 “‘아빠 왔다. 이제 집에 가자’라는 장면은 대본을 읽을 때부터 울컥했던 장면”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성한수 역의 최대훈 역시 “많은 관심과 사랑은 배우에게 가장 큰 에너지”라며 “정말 많이 채웠다. 힘내서 다시 돌려드리겠다. 기쁘고 행복하지만 어깨도 무겁다. 늘 그래왔듯 다시 출발선에 서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최대훈은 2회에서 김부장이 아내를 떠나보낸 뒤 딸 민지를 품에 안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던 장면을 가장 인상 깊은 명장면으로 꼽으며 “우리 드라마의 시작을 알린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박진철 역의 윤경호는 특유의 유쾌한 인사로 “방영 기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꼈다.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땀이 웃음과 감동으로 전해져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이어 “이 시대의 안경 쓴 모든 아저씨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안경을 쓰지 않은 아저씨들까지 모두 응원한다”고 재치 있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윤경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김부장과 민지가 함께 저녁을 먹던 7회 장면을 선택했다. 그는 “곧 다시 이별해야 하는 상황에서 눈물을 참으며 식사하는 부녀의 모습이 가장 가슴 아팠다”며 “다만 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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