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계엄 때 북파공작부대 첫 임무는 선관위 직원 30명 납치·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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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비상계엄' 당일 정보사령부 산하 북파공작원부대(HID)의 첫 임무는 선관위 과장들 및 핵심 실무자를 납치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김 최고위원은 오늘(1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구체적 제보를 받았는데 너무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실무자 30명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B-1 벙커로 데려오라는 임무를 줬다고 한다"며 "'무력을 어느 정도 사용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케이블 타이로 손목과 발목을 묶고 복면을 씌워서 데려오라는 지침을 주고 준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납치할 실무자) 30명의 명단을 다 불러줬다고 한다"며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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