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부모' 됐다…최근 '득남' 이후 산후조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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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08 20:52 수정2025.04.08 20:52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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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43)와 홍상수(65) 감독이 부모가 됐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아들을 출산해 거주지인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김민희의 임신설이 제기됐다.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져 당시 임신 6개월째로,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이후 2월에는 만삭인 김민희가 인천공항에서 홍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두 사람은 2016년부터 남녀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했다.

한편, 홍 감독은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동갑내기 여성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2016년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냈으나 A씨가 사실상 관련 서류 수령을 거부해 무산됐고, 2019년 이혼소송에서 패소했다.

김민희가 출산한 아들은 홍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르거나 김민희가 자신의 호적에 단독으로 올릴 수도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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