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지명직 최고’ 임명에 반발… 친청계 3명은 의결도 안하고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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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당헌-당규 개정 논의하겠다” 최민희 “약속 지키는지 감시할것” 金-장동혁, 24일 첫 대표 회동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오른쪽)와 한정애 사무총장이 21일 오전 강원 강릉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강릉=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지도부가 김 대표가 내정한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임명 안건을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의결했다. 21일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강원 강릉시청에서 열린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당무위원회에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1991년생인 전용기 의원(청년 몫)과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조연맹 위원장(노동 몫)의 인준을 제청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최민희 한민수 이성윤 최고위원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의결 과정에서 나갔다”며 “사전에 설명되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면서 표결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날 친청계 최고위원 3명은 김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명단을 공개한 직후 최고위원들과 사전 협의 없이 명단을 공개했고, 청년 몫을 ‘축제’ 방식인 경선으로 뽑겠다는 공약을 어긴 조치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의결 직후 최고위 공개 발언에서 “다음 전당대회 때는 아예 청년·여성이 다 반영될 수 있도록 당헌·당규 개정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최고위원은 “다음에는 의무 할당이 되는 부분은 대표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에 꼭 지키시도록, 이 또한 제가 감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전략기획위원장에 재선 김원이 의원,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강위원 전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임명했다. 또 디지털전략 사무부총장에 이정헌, 국민소통위원장에 장철민, 법률위원장에 양부남, 윤리감찰단장에 김기표, 교육연수원장에 김현, 총선 준비 종합상황실장에 윤종군 의원을 임명했다. 당대표 특보단장은 김교흥 의원과 최재성 전 의원이 맡는다. 당 정책위원회는 경제수석부의장 민병덕, 사회수석부의장 허영, 상임부의장에 박희승 허성무 의원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김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25일 청와대에서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24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도 회동을 갖는다. 김 대표가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일주일 만이다. 이 자리에선 조희대 대법원장의 거취 문제, 부동산 대책 관련 이야기가 오고 갈 전망이다. 김 대표는 같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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