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조정식 만나 “이진숙, 국회 차원 조치 필요…민생법안 신속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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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신임 지도부와 현충탑 참배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8.18 뉴스1 김민석 신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조정식 국회의장을 예방해 민생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약속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5·18민주화운동 관련 국회 포럼으로 논란이 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국회 차원에서의 징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조 의장을 만나 “이번 국회가 민생에 있어서 신속한 국회가 되도록 당도 노력하고 의장님도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민생과 성장에 관한 법률은 다른 정파적 이해관계가 관여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진숙 의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의원 자격 정지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이진숙 의원의 5·18 폄훼 문제로 같은 국회에 앉기 부끄러운 상황이다”며 “(당내) 윤리위에서의 징계가 되지 않으면 의원 자격정지를 과반의 국회의원 찬성으로 할 수 있는 본회의 등을 통해서라도 국회가 스스로 민주적 품격을 지키는 지도력을 행사해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제78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앞서 전직 국회의장, 제헌유족 등과 환담을 하고 있다. 2026.07.17 뉴시스 대법관 후보자 제청을 서면으로 처리하고 전화로 4명의 대법관 후보에 사퇴 여부를 확인해 논란이 된 대법원에 대해선 국회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국회는 대법원장의 잘못된 행동을 사법부 스스로가 자기 정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지만, 제대로 되지 못할 때 국회가 사명감을 통해 단호하게 시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조 의장은 “형소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78년 동안 유지된 형사 사법체계에 큰 변화가 생기며 그로 인한 혼란이 없고 국민께서 우려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세심하게 원칙을 당에서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두 사람의 예방 후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전날 청와대 만찬과 관련해 김 대표와 정청래 의원, 송영길 의원 등이 5시간 동안 만나 속내를 털어놨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는 전날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5시간 이야기를 나눴다”며 “서로 서운한 이야기, 속 이야기, 옛날 이야기를 다 했다”고 했다. 특히 박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가 조만간 야당 대표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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